home > 홍보센터 > 사내소식

NEWS

11월 전국 항공화물 성장세 ‘주춤’ |  NEWS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312 작성일 : 2018-12-26 오후 4:22:23

여객 1억명 돌파 17일 앞당겨져 

13-8.jpg

 

전국 공항에서 취급한 11월 항공화물 성장세가 지난해보다 0.3%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전국 공항에서 취급한 항공화물(국제선+국내선) 38t으로 지난해 수준에 머물렀다. 국제선 물동량은 유럽 동남아행 반도체석유제품 선박 화물 수송량이 증가했고, 화물기 운항 증편, 여객수하물 증가 등 각종 긍정적인 요인이 반영됐지만 대양주 중국 일본이 뒷걸음질 행보를 보이면서 36t에 머물렀다. 수하물을 제외한 순화물(국제선) 27t으로 지난해 수준에 그쳤다. 국내화물은 내륙노선과 제주노선 모두 감소하면서지난해보다 4.8% 뒷걸음질 친 21000t을 기록했다.

1~11
월 누적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2% 증가한 407t을 기록했다

13-9.jpg

 

항공화물 성장세가 주춤한 것과 달리 항공여객 처리실적은 유럽 중국 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5.6% 증가한 957만명을 기록했다. 항공여객은 2014 671만명을시작으로, 2015 765만명 2016 832만명 2017 907만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국제선 수요는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 확대, 중국노선여객 성장, 노선 다변화 등에 힘입어 8.8% 증가한 701만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중국이 24.3%의 성장률을 거둬 가장 우수했고, 유럽 동남아 일본 순으로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중국노선은 11월에만 132만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4% 급증하는 등 지속적인 회복세를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양주노선은 13.2% 급감했다. 국내선은 운항횟수가 늘어났지만 공급감소, 제주여행 수요감소 등으로지난해보다 2.5% 줄어든 256만명을 기록했다.

여객 성장세가 두드러진 공항은 제주 무안 청주 양양 대구 등이었다. 중국여객 증가와 노선다변화가 수송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13-10.jpg

 

항공사별로 살펴보면, 국적 대형항공사(FSC)의수요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데 그친 반면, 국적 LCC는지난해보다 14.8% 증가했다. 항공사들의 공급확대 정책이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적사 탑승률은 FSC 38.4% LCC 29.5%로 총 67.9%를 기록했다.

1~11
월 누적 여객수송실적은 1762만명으로지난해보다 7.7% 늘어났다. 국제선이 12%의 증가세를 보인 것과 달리 국내선은 2.4% 하락했다

올해 여객 1억명 돌파 시기는 지난해 1118일에서 17일이나 앞당겨졌다. 국토부는올해 항공여객이 11773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항공정책관은최근 중국노선 여행객증가세 등을 고려할 때, 항공운송시장의 성장세는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코리아쉬핑가제트>


페이스북
^ 덧글 0개